러시아어 · 희곡KDC 890

체호프 희곡선

안톤 체호프 · 갈매기, 바냐 아저씨, 세 자매, 벚꽃 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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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늘 검은 옷만 입으세요?" "내 인생을 애도하는 거예요. 난 불행하거든요."

『갈매기』 1막 첫 대사 · 번역: 고전 서가

단어 풀이

원문발음뜻
아트체보왜
브이 프세그다 호디쩨당신은 늘 다니나요
프 초르놈검은 옷을 입고
에타 트라우르이건 애도예요
파 마예이 쥐즈니내 인생에 대한
야 니샤스트나나는 불행해요
한 줄 팁

Я(야)는 '나'라는 뜻이고, 러시아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이기도 합니다. 연극 첫 대사부터 러시아어의 '나'를 만납니다.

목차 4대 희곡

  1. 갈매기 (1896)꿈과 재능배우를 꿈꾸는 니나와 작가 지망생 트레플레프. 꿈을 좇는 사람들의 사랑이 서로 엇갈린다.
  2. 바냐 아저씨 (1899)남을 위해 산 세월평생 교수를 위해 영지를 돌본 바냐는 그가 대단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걸 뒤늦게 깨닫는다.
  3. 세 자매 (1901)모스크바로시골 도시에 사는 세 자매는 모스크바에 가겠다고 말하지만, 끝내 떠나지 못한다.
  4. 벚꽃 동산 (1904)팔려 가는 집몰락한 귀족 가족은 빚 때문에 벚꽃 동산을 잃고, 막 부자가 된 상인이 그 땅을 산다.

이 책이 말하는 것

  1. 큰 사건 대신 기다림을 무대에 올린다. 총소리와 이별은 무대 밖에서 일어나고, 무대 위 사람들은 차를 마시며 지루해한다.
  2. 사람들은 말하지만 서로 듣지 않는다. 대사가 엇갈리는 장면들이 각자의 외로움을 보여 준다.
  3. 웃음과 슬픔은 같은 자리에 있다. 체호프는 『벚꽃 동산』을 희극이라고 불렀다. 우스운 사람들의 슬픈 이야기다.

오늘 우리에게

"언젠가 떠날 거야"라고 말하며 같은 자리에 머무는 사람은 지금도 많습니다. 체호프의 인물들은 그런 우리를 비웃지 않고 오래 바라봅니다.

짧고 대사가 많아 한 편을 한 저녁에 읽을 수 있습니다. 소리 내어 읽어 보면 더 잘 보입니다.

나의 '모스크바'는 어디이고, 나는 왜 아직 떠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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